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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방금 나갔어요 :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 과태료 :
그 집 방금 나갔어요 :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 과태료 :
집을 구할 때 인터넷으로 먼저 살펴본 뒤 중개업소에 가보면 그 집은 이미 거래됐다거나 광고한 물건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8월 법이 개정되면서 이런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는데, 이번에 그런 사례들이 처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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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A 씨는 포털에 등록된 5억 원짜리 아파트 매물을 보고 중개업소에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중개사는 6억 원으로 올랐다며 다른 매물을 권유했습니다.
[A 씨/부동산 허위 매물 피해 : 네이버에 보면 5억이라 해서 전화를 하면 부동산에서 '어, 그 물건은 다 나갔고 5억 5천, 5억 2천에 매물이 하나 있다']
중개사는 허위 광고를 사과하기는커녕 일반화된 관행이라며 오히려 A 씨에게 핀잔을 놓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A 씨 : (공인중개사가) '사모님 그렇게 (호가 그대로 광고) 해서는 집이 안 나간다'고.]
대구에 사는 B 씨도 모바일 앱에서 매물을 보고 중개업소를 찾았다가 헛걸음만 했습니다.
[B 씨/부동산 허위 매물 피해 : 사진 본 것과 왜 다르냐(고 물으니까 공인중개사가) '호실이 다를 수도 있다고 그래서 그렇게 적어놓았다'고. 그 약관을 왜 안 봤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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