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순위 참가팀 창설 토트넘 [정리 넷플릭스 유러피언 uefa]
유럽 20개의 빅클럽이 참여하는 유럽 축구 리그이다. 한국시간 2021년 4월 19일 출범이 공식 발표되었으며, 2021년 8월에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시간에는 슈퍼리그 순위 참가팀 창설 토트넘은 합류하는지. 넷플리스 유러피언 uefa 함께 정리했습니다.
EUROPEAN SUPER LEAGUE COMPANY, S.L.의 주관 하에 열리는 대회로, FIFA나 UEFA와 같은 연맹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리그이다. 2021년 4월 18일, 공식 출범이 발표되었다.
15개 고정 팀과 성적에 따라 올라온 5개 팀, 도합 20개 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4월 19일 현재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소속 12개 빅클럽이 참가를 공식 발표했고, 독일 2팀과 프랑스 1팀이 추가로 합류될 예정이다.
2022/23시즌에 공식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현실적으로 2023/24시즌에 시작되리라 보는 전망이 많다.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60억 달러(약 6조 7천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했는데, 이 자금을 바탕으로 슈퍼 리그를 출범, 운영할 예정이다.
1. 대회 진행 방식
10팀씩 두 개의 그룹으로 묶여 8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후 각조의 3위까지는 녹아웃 스테이지에 자동진출, 4, 5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중립구장에서 5월에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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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
총 20개 팀이 참가하고 창립팀 15개 팀은 매년 고정적으로 참가하게 되며,나머지 5개의 팀은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
3. 창립팀 (고정팀)
2018년 풋볼리크스 때문에 계획이 처음으로 외부에 알려졌고, 이후에 다른 정보들이 나오면서 창설이 기정사실화되었다. 개념 자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2009년 UEFA 슈퍼 리그의 출범을 주장한 데서 시작했다.
한국시간 4월 19일 오전 7시 20분부터 언론사 여러 곳을 통해 슈퍼 리그 출범을 공식으로 발표하고 참가팀들의 목록을 구단 홈페이지와 SNS로 공지하였다. 슈퍼 리그의 첫 이사회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 CF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부회장은 안드레아 아넬리, 조엘 글레이저, 존 헨리, 스탄 크뢴케가 맡았다.
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로부터 약 6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자받아 슈퍼리그 체제를 창설 구축할 계획이다. 시작 첫 시즌 전체 수약 100억 유로(한화 13조 원)이 발생하리라 예상된다.
4. 창설 이유
이러한 대회가 제안된 1차적인 이유는 수익 때문이고, 2차적인 원인은 점점 심해지는 협회와 클럽 사이의 갈등 때문이다. 실제로 슈퍼 리그가 창설될 시에 수익이 수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승강제가 없기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예전부터 계속해서 창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여러 구단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으면서 2019-20 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논의가 오가고 있었다. 특히 관중 수입이 다른 구단에 비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민구단[6]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빅클럽들이 찬성 쪽으로 넘어오고 있다.[7] 당장 코로나의 여파로 사정이 어려워진 대부분의 구단들이 영입이 필요함에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근 1년 넘게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았다. 대부분 굵직한 이적이 임대이적일 정도였다. 단순 코로나로 인해 타국 입국이 까다로워 진것과는 별개다.
여기에 더해 해가 갈수록 축구협회와 각 클럽간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는 것도 중요한 이유이다. 네이션스 리그 창설, FFP룰 제정, 클럽월드컵과 월드컵 확대, 제프 블라터로 대표되는 툭하면 밝혀지는 FIFA와 UEFA의 비리까지, 클럽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불만이 쌓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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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들의 입장을 살펴보자면 이렇다. 선수들에게 월급을 주는 곳도 클럽이고 선수들을 육성하는 곳도 클럽이며 경기장을 관리하는 곳도 클럽인데, 이렇게 만들어진 축구판에 축구협회들이 별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여러 대회들을 확대, 생산하고 이렇게 만믄 이권으로 내부에서 별 더러운 짓거리는 다하면서 정작 그런 (클럽 입장에서) 중요치 않은 경기 때문에 발생하는 선수들의 피로누적과 부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9]
슈퍼리그의 수익이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비교할 때 최대 6배 이상 난다고 알려져 슈퍼리그에 참가하려는 빅클럽들은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 등 기존 UEFA 개최 대회를 포기하고 슈퍼리그에만 참가할지 여부를 논의한다고 한다. 빅클럽들이 입을 모아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빅클럽에 포진된 수많은 스타들이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고, 자연히 월드컵의 권위와 수익이 추락해 버리므로 결국 FIFA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낼 수 있으리란 의견이 있다. 실제로 이미 언론에서는 JP모건 체이스가 FIFA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12개 빅클럽에 소속된 선수들이 모조리 빠진다고 쳐도 그 외에도 실력과 유명세가 있는 선수는 충분히 많기 때문에 굳이 월드컵의 수익이 크게 추락하겠느냐고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피파랭킹 상위권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슈퍼 리그의 창설팀 라인에 소속되지 않은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꽤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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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응 및 영향
슈퍼 리그에 쌍수 들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슈퍼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보드진들과 (지분)소유주, 그리고 해외의 팬들이 대부분이다. 유럽에서는 슈퍼 리그에서 참여하는 클럽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의 클럽이 ESL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비판적인 여론이 강하다. 이러한 여론에 따라 정치인들도 비판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유럽의 축구계 인사들 역시 다수가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6. 축구인
알렉스 퍼거슨은 '내가 맨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슈퍼리그는 유럽 70년 축구 역사를 저버리는 일이다."라고 반대 의사를 표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SNS에 '축구는 내 평생의 꿈이었다. 팬들 없이 축구는 아무것도 아니다. 능력에 따른 공정한 경쟁이라는 축구의 정신을 지켜 나갈 것이다.'라고 업로드하며 슈퍼 리그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2019년 토트넘와의 챔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슈퍼 리그는 항상 똑같은 팀들과 경기하는 챔피언스 리그다. 물론 재정적인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왜 10년 연속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건가? 누가 그걸 매년 보고 싶어 하겠나?"라며 당시 슈퍼 리그설에 대해서 불편한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슈퍼 리그 창설 멤버로 리버풀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인터뷰에서도 슈퍼 리그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입장이지만 UEFA나 FIFA 역시 비판했고 현재 팀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직에서 물러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루이스 피구는 탐욕적이고 몰상식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