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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보관소의 영상 삭제와 해명 📹
최근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유튜버 '나락 보관소'가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나락 보관소는 피해자 여동생의 요청을 받고 영상을 내렸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지원단체는 이를 반박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단체의 반박 🛑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담소는 "피해자와 가족은 가해자 신상 공개에 동의한 적 없으며, 영상 삭제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과 사전 동의 없이 영상을 업로드한 유튜버의 행태를 비판하며, 피해자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락 보관소의 주장과 사과 📩
나락 보관소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자 여동생의 요청을 무시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남동생과의 대화를 통해 신상 공개를 공론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의 요청을 어정쩡하게 반영한 점을 인정하며 죄책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의 확대와 경찰 고소 🔍
'나락 보관소'의 영상 공개로 인해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가해자 중 일부는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경찰청에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되었습니다. 고소인들은 개인 신상 공개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이유로 유튜브 채널을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지원단체의 입장 🌐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유튜버가 피해자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았으며,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피해자가 희생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향후 피해자의 자발적이고 진정한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그 어떤 공론화도 피해자의 안전에 앞설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
이번 사건을 둘러싼 유튜버와 피해자 지원단체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단체는 피해자의 안전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하여 유튜버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사건의 전개와 관련자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