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 제공 서비스 활용하기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 제공 서비스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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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미청구 퇴직연금 확인 플랫폼 신설

사례와 배경

직장인 김모 씨는 다니던 회사가 폐업한 뒤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퇴직연금 가입 사실 자체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최근 옛 직장 동료를 통해 퇴직연금이 금융사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 씨는 반환을 신청하여 5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퇴직연금 신청 👆

 

 

 

김 씨처럼 폐업한 회사에서 근로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이 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미청구 퇴직연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금융당국의 조치

금융당국은 29일부터 갑작스러운 폐업 등으로 근로자가 미처 찾아가지 못한 퇴직연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 👆

 

현재 미청구 퇴직연금은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폐업 확인: 1059억원 (4만 8905명)
• 폐업 추정: 24억 5000만원 (711명)
• 기타: 1억 6000만원 (18명)
• 총계: 1085억원 (4만 9634명)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고, 퇴직 이후 사용자 또는 근로자의 신청을 통해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폐업 시 사용자가 지급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근로자가 직접 청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가입 사실 또는 직접 청구 가능 여부를 몰라 미청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회 플랫폼

그동안 금융기관은 폐업한 기업의 근로자로 확인된 고객에게 미청구 퇴직연금 수령 절차를 안내해왔지만, 가입자 명부 누락, 연락처와 주소 변경 등으로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에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기능'이 신설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언제든지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어카운트인포에 가입한 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 기업에 근무할 당시 적립되어 있는 미청구 퇴직연금을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제 근로자들이 쉽게 퇴직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근로자들이 자신이 받아야 할 퇴직연금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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