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따라했다” 말하던 그 때, 손가락욕 올린 아일릿 디렉터

민희진 “뉴진스 따라했다” 말하던 그 때, 손가락욕 올린 아일릿 디렉터

유사성 의혹이 제기된 뉴진스 '어텐션' 안무와 아일릿 '마이월드’ 안무. /온라인 커뮤니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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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아류

하이브의 의장인 방시혁과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면서, 이번에는 그룹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가 민 대표를 향해 "뉴진스 아류"라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인 허세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망사 장갑을 낀 손이 중앙 손가락을 치켜든 모습만 담겨 있었는데, 이는 민 대표에 대한 비난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이 게재된 시점에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회견에서는 하이브와의 갈등뿐만 아니라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허세련의 사진 게재는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사성이 높다.

민 대표는 아일릿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빌리프랩과 뉴진스의 포스터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한복 화보 역시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일릿의 안무에 뉴진스의 안무가 섞였다고 주장하며, 이는 아일릿의 행보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진스의 안무가 화나 있다고 밝히면서, 각 그룹마다 개성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쉽게 따라하면서 애들이 좌절한다. 그룹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야지 너도나도 다 뉴진스가 되면 뉴진스에게도 안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통해 민 대표는 아일릿과 뉴진스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강조하며, 각 그룹의 독특한 아이덴티티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

민 대표는 지난 2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도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아일릿이 자신의 개성을 모방하고 있으며, 민희진의 특유한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뒤, 허 디렉터가 온라인상에서 민 대표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 위해 사진을 게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허 디렉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하이브는 민 대표가 주도한 경영권 탈취 계획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민 대표는 반격했습니다. 그는 하이브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행동은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실적을 잘 내는 계열사 사장이라며, 이러한 공격은 자신을 찍어누르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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