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꺼렸다 유영재, 선우은숙 잡은 '건강 플러팅' 뭐길래

 혼인신고 꺼렸다 유영재, 선우은숙 잡은 '건강 플러팅'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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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혼인신고 빨리했나?

배우 선우은숙(65)이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1)와의 교제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한 배경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올린 영상에서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병간호를 이유로 혼인신고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은 재혼 전 유영재의 청혼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당시 유영재가 제시한 이유는 건강 문제였습니다"라며 "유영재는 '남자친구는 법적 보호자가 아니라, 응급실에 함께 들어갈 수 없다. 결혼하면 보호자로 병원에 들어갈 수 있지 않겠냐'며 선우은숙을 설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 플러팅

이진호는 또한 "제 나이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유영재와 동년배들 사이에서는 효과가 있는 플러팅이라고 합니다. 이를 건강 플러팅이라고도 합니다"라며 "유영재가 선우은숙보다 약 4살 더 어리기 때문에 아플 때 곁에서 돌봐주겠다는 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은 실제로 2022년 11월 1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와의 결혼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것을 싫어해서 혼인신고를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유영재가 '당신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때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들이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냐, 나는 동거인이기 때문에 도울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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