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40일차 출산 휴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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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 40일만에 출산휴가

입사 40일 차에 임신 사실을 숨기고 출산휴가를 요청하는 일화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경기도 외곽의 자영업자 A씨는 이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 출산휴가 + 육아휴직

그는 "직원이 갑자기 출산휴가를 요청했다"며 "출산 예정일이 6월 1일인데, 앞뒤로 45일씩 총 90일간의 휴가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더구나 이 직원은 이전 직장에서 임신으로 인한 부당해고를 경험했다며, 이에 대해 합의금을 받았다는데, 이런 경험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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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같이 일하는 분들이 여러 번 임신 여부를 물었지만 계속 아니라고 숨겼다"고 말하면서 "인터넷 검색 결과 육아휴직은 입사 180일 이내에는 거부할 수 있지만 출산휴가는 그런 규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사무실에도 문의했지만 모두 "당신이 당한 일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 임신 사실은 숨겼다.

글의 말미에 A씨는 B씨가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하여 공개했습니다. 메시지에는 B씨가 "동료가 물어봤더니 임신이 맞다면 부담스러워서 아니라고 했었다"며 "이전 직장에서 임신으로 부당해고를 당해 합의금을 받았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갑작스럽게 말하는 걸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출산휴가 거부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이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압박한 뒤 "계속 일할 의지가 있고 출산 후에도 복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사장님은 대체인력지원금 수령

마지막으로 "출산휴가 90일 동안 임금은 고용보험으로 지급받고, 사장님은 대체인력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며 "국가에서 월급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손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은 축하받을 일"이라며 "하지만 이런 식으로 돈을 목적으로 출산 사실을 숨기고 들어와서 입사 40일에 메시지로 통보성 협박을 하면 어떻게 축하해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90일 출산휴가를 모두 사용하고 180일까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할 텐데 이 사람을 보기가 무섭다"며 "새로운 사람을 뽑자니 복직 예정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분 때문에도 어렵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거의 사기 수준이다" "제도 악용이 너무나도 심각하다"며 함께 분노했습니다. 특히 B씨가 여성을 위한 복지를 악용한 점을 지적하며 "이런 사람들이 여성 인권을 훼손시킨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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