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보이스피싱 해결 기여" 피해액 2배 포상…김성자 "명예회복에 고생보상" 상반기 부패·공익 신고자 5명에 총 8천100만원 포상금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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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신고자 김성자 씨에게 5천만원 포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는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이자 보이스피싱 신고자인 김성자 씨에게 포상금 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2016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지만, 직접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에 제보해 범죄 조직원 6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권익위는 김 씨의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사기 피해 금액의 약 2배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 씨의 활약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덕희가 친구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배우 라미란이 덕희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실제 주인공 김성자 씨는 2016년 1월,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아 2천730만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지만, 스스로 증거를 모아 경찰에 제보하며 범죄 조직을 무너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국민권익위, 공익 신고자들에게 총 8천100만원 포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성자 씨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공익 증진에 기여한 부패·공익 신고자 5명에게 총 8천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입시 비리와 마약 판매를 신고한 시민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용기 있는 신고를 했다는 점에서 권익위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상금 지급은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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