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전진이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데뷔 26년된 6인조 그룹 신화 멤버"라 소개하며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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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그룹 이름에 대한 만족과 본명 공개
전진이 신화의 그룹 이름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데뷔 당시의 에피소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데뷔할 때 대부분 그룹 이름이 영어였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우리는 영어 말고 한글로 가자'고 하셨다. 신화 이름 잘 지었다"라며 그룹 이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전진은 본명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박충재"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충성 충'에 '심을 재'이다. 원래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저를 군인으로 키우고 싶어 하셨지만, 저는 결국 공익 근무를 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화의 과거 활동 자료 속 신혜성의 모자이크 처리
신화의 과거 활동 사진과 영상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신혜성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혜성은 2007년에 이어 2022년에 두 번째 음주 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도 신혜성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겪었으며, 이번에도 신화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자료 화면에서 그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신혜성의 과거 행동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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