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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수억원을 내놓으라는 요구와 함께 협박당했다며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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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여자친구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 송치 🔴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협박을 받았다며 고소한 사건이 진행 중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월 16일 밝혔습니다.
사건 배경과 경과 🔴
허웅 측은 지난 6월,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허웅 측에 따르면, A씨는 임신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한 후 협박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허웅과 A씨 간의 사생활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허웅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낙태 강요 의혹에 대해 "전혀 그런 적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A씨의 맞고소 및 경찰 조사 🔴
A씨는 허웅을 상대로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하였으며, 이 사건은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습니다. A씨는 허웅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요하여 임신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약류 투약 혐의 관련 불송치 결정 🔴
한편, 허웅 측이 A씨와 그 지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청한 부분은, 강남경찰서에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여 불송치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은 허웅과 A씨 간의 복잡한 법적 분쟁으로, 검찰 송치 이후에도 계속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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