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 뚜껑 "이혼, 쉽지 않은 길 …男과 사진도 조심해야"('라스')

2024년 7월4일 현재 실시간 검색어 인기순위 안현모 이혼 뚜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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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현모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후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안현모는 최근 "이혼 안현모"라는 타이틀이 붙으며 사생활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라이머와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5개월의 열애 끝에 2017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5월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정을 협의했고, 그해 11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습니다.

안현모는 이혼 후 프리선언을 하고 처음으로 솔로 생활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질문과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친구와의 만남이 오해를 사기도 하고,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혼 후 주변의 응원을 받으며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요즘 이혼 콘텐츠가 많아 자신의 이혼 소식이 가볍게 전해질까봐 걱정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습니다.

안현모는 결혼과 이혼의 차이를 언급하며, 결혼할 때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꽃길을 걷지만, 이혼할 때는 어두운 지하에서 밧줄 하나에 의지해 올라와야 하는 기분이라며, 이혼이 얼마나 힘든 길인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